구미·대구통합, 대표 공약으로 제시한 장세용 전 구미시장

↑↑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한 장세용 전 구미시장. [사진 제공 = 장세용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k문화타임즈]  구미와 대구통합을 대표 공역으로 제시한 장세용 전 구미시장이 지난 2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구미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출신 단체장에 당선되면서 화제를 낳은 장 전 시장은 재직 시절 이차전지 양극제 공장 LG-BCM과 반도체 웨이퍼 생산기업 SK실트론 등 대기업 투자유치와 국가5산단 산업용지의 분양률을 80% 이상 끌어올렸다. 또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동청소년문화의집, 강동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복지, 문화 시설 확충에도 힘써왔다는 평을 얻는다.

장 전 시장은 예비후보로 등록한 당일 대표공약으로 ‘가자! 메가시티, 구미-대구 통합’을 비롯해 KTX 구미산단역 신설, 취수원 이전 갈등 해결, 국가5산단 업종 확대, 낙동강습지 국가정원 추진, 동구미역 신설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장 전 시장은 “4년간 구미시장을 역임하면서 쌓은 행정 경험을 살리고, 추진해 온 구미의 발전 방향에 탄력을 불어넣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1월 10일에는 구미시장 재직 시절 고민했던 내용을 담은 ‘물 나누기와 땅 나누기’ 출판기념회를 구미코에서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