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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롭게 짜인 구미 지도자 그룹... 주요 현안 해결 방식 제각각, 우려스럽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종료와 함께 구미 정치권이 새로운 판으로 짜였다. 구미을 선거 과정에서는 민심의 회초리가 얼마나 냉혹하고 가혹한 지를 표심으로 입증했다. 또 구미갑의 민심은 12년 만에 재선의원 시대를 열어젖히면서 시민적 기대감을 부풀렸다. 아울러 이번 선거에서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10%대에 머물던 진보 민심이 30%대에 안착하면서 경종..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 2024년 04월 23일
[시사 칼럼]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바란다
질풍노도가 지나간 자리는 쥐 죽은 듯 조용하다. ‘국민의 뜻은 바로 여기에 있소이다’라며, 목에 핏대를 세우던 소위 선량들은 준엄한 판단에 의해 갈려지고 ‘내가 국민(지역민)의 뜻을 대변할 적임자’였는데 하면서 한풀이하듯 하는 사람, ‘원래 이 땅이 우리와는 맞지 않는 곳’이라는 사람, 말로는 ‘내 탓이라며 자조하듯 되뇌는 사람’ 등 여러 모양이지만 ‘결..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 2024년 04월 18일
[사설] 민선 8기 구미시, 공무원은 혁신의 대상이 아닌 혁신의 동반자다
2022년 출범한 민선 8기 구미시가 반환점을 향해 달리고 있다. 출범 이후 2년 가까운 세월 속에서 혁신을 기치로 내건 구미시에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1995년 민선시대 개막 이후 시도 때도 없이 반복된 분열과 갈등의 자리에는 김장호 시장 체제의 2022년 민선 8기가 들어서면서 화합이 꽈리를 틀었다. 국회의원과 시의회 등 정치권은 ‘구미 재도..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 2024년 04월 18일
[사설] 새롭게 짜인 정치 구도, 정치집단 간 대립, 갈등이 우려된다
4월 11일 새벽에는 제22대 구미 국회의원 선거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가 어떤 식으로 귀결되든지 간에 구미 정치는 새로운 구도로 짜일 게 분명해 보인다. ..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 2024년 04월 10일
[새벽 칼럼] 덕을 무시한 지도자의 생명은 짧다
어린 시절의 얘기다. 감귤원의 농부는 오로지 일에만 매달렸다. 개화기를 앞둔 1~2월에는 온종일 가지치기에 매달렸다. 병들고, 바람과 햇볕을 가로막는 가지치기에 여념이 없는 농부의 목표는 수확량 늘리기에 있었다. 하지만 개화기를 맞은 귤나무는 꽃망울을 터트리기는커녕 시들시들 메말라갔다. 수확량에만 몰두한 나머지 ‘어떻게 하면 살릴까’하는 배려 없이 이..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 2024년 04월 07일
[새벽칼럼] 국민의힘 중진의원의 ‘안타까운 시국 기자회견’
31일 오후 2시, 3선의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시국 기자회견‘이라는 형식을 빌려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내각 총사퇴, 국정 전면 쇄신을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이날 조 의원은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이 참패”라며 “대통령은 국민을 실망시킨 것을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 2024년 04월 01일
[시사 칼럼·구미 국회의원 선거 관전평] ’민심과 괴리된 모습이 아닐까‘...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일 만한 문제는 건드리지조차 않는 양당의 모습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오나라와 촉나라의 전투에서 촉나라의 기둥이면서 천하에 당할 자 없는 지략가 제갈량이 죽음을 목전에 두고 주위 사람들에게 마지막으로 이런저런 당부를 했습니다. 그때 언제나 앙숙으로 제갈량 때문에 연전연패했던 오나라의 사마의는 천문에도 능했는데 어느날 제갈량을 상징하는 거성이 흔들리는 걸 보고 제갈량이 생명이 위중함을 깨..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 2024년 03월 31일
이철우 도지사, 대구·경북 5개 의과대학에 지역인재 확대 배정 요청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22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발표에 따라 지역인재 전형을 80% 이상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동국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가톨릭대 등 대구·경북 5개 의과대학에 대구와 경북을 각 50% 배정해 달라는 의견도 제지했다. ..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 2024년 03월 24일
[사설] 경북 구미시을 김영식 의원의 결단, 잘한 일이다
경북 구미시을 김영식 의원이 21일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에게’의 입장문을 통해 구미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에게 ‘송구스럽다’는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 이러면서 최종 결선까지 경쟁을 펼쳐주시고,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선정된 강명구 후보에게 축하를 드린다고도 했다. 아울러 지역 발전의 연속성을 위해 국민의힘이 승리하는 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점..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 2024년 03월 21일
[사설] 국민의힘 구미시을 경선, 결과에 승복하는 대인적 자세가 필요하다
국민의힘 구미시을 경선이 막을 내렸다. 100백 일에 가까운 경선 기간 동안 각 진영에서 최선을 다한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 피곤하고 지쳐있을 것이다. 민주주의의 대원칙은 결과에 승복하는 자세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민주주의는 성숙해 왔고, 발전해 왔다. 민심이 내린 결론에 이의를 제기한다든가, 하는 자세는 옳지 않다. 승리한 ..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 2024년 03월 20일
‘우리 학교 발전 위해 내세운 공약 꼭 실천하겠습니다’
“응원해 준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학교 발전을 위해 내세운 공약을 꼭 실천하겠습니다.” 지난 14일 김천시 봉계초등학교 봉산관에서 진행한 전교 임원 선거에서 당선된 학생의 소감이다. ..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 2024년 03월 16일
[새벽 칼럼] 4·10 총선으로 가는 구미정치 관전평 ...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고 전복시킬 수도 있다
“시장에서 가벼운 장바구니를 들고나오면 정치가 혐오스럽다” 요즘 주부들이 털어놓는 푸념이다. 그래서 살림살이 비용을 더 많이 요구할 수밖에 없다. 파도처럼 몰아치는 주부의 요구를 들어줄 수 없는 가장의 표정은 어둡고, 출퇴근길의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들의 어깨는 늘 주저앉아 있다. 요구를 받아들여 줄 만큼 지갑이 여유를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 2024년 03월 15일
구미시 산동읍 신당초 학부모...‘어떤 경우에도 모듈러 교실 수업 반대’
모듈러 교실에 대한 안전 조치를 완료한 구미시 산동읍 인덕중학교가 11일부터 수업을 정상화했지만, 신당초는 14일 현재까지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신당초와 인덕중에 대한 모듈러교실 사용 전 점검 결과 신당초는 매입형인데도 불구하고 시공업체가 장호, 화장실 바닥, 벽면 판넬, 에어컨, 실외기 등에 걸쳐 재활용 자..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 2024년 03월 14일
모듈러 교실 하자 발생, 수업 전면 보이콧한 산동읍 인덕중... 수업 정상화
모듈러 교실에 사용한 재활용 자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면서 자녀 수업을 반대해 온 구미시 산동읍 인덕중 학부모들이 11일부터 자녀를 등교시키기로 결정했다...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 2024년 03월 14일
[사설] 소통은 혁신의 집을 짓는 주춧돌 ... 구미시의회와의 불통 논란·일부 읍면동장 수동적 현장 행정도 문제 있다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5일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구미보건소의 불통을 문제 삼았다. 지난해 10월 17일 300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면서도 소관부서장이 해당 상임위에 아무런 통보도 없이 불참해 동의안을 보류하는 등 ‘불통 논란’을 일으킨 지 4개월여 만이다...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 2024년 03월 10일
구미시 산동읍 신당초교 모듈러 교실 하자 발생하자, 화난 학부모 수업 전면 ‘보이콧’
구미시 산동읍 신당초교 학부모들이 모듈러 교실에서의 자녀 수업을 반대하고 나섰다. 문제가 확산하자,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현장 실사에 들어간 구미교육지원청은 산동읍 신당초와 인덕중 모듈러 교실에 사용한 재활용 자재인 창호, 화장실 바닥, 벽면 판넬, 에어컨, 실외기 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 2024년 03월 07일
‘아침밥은 꼭 챙기세요’... 십시일반의 사랑 담은 ‘천원의 밥상’
경상북도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학생이 1,000원을 내면 정부가 2,000원, 도(시군)가 1,000원, 나머지는 대학이 추가 부담하는 내용이다...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 2024년 03월 05일
명문사학 경구고...2024학년도 대학입시 서울대 2명, 의·약학계열 19명 합격
경북 구미에 소재한 경구고등학교(교장 최재규)가 2024학년도 대입전형에서 도 서울대와 수도권 주요 대학, 의대에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특화된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또 입증했다. 학교에 따르면 주요 대학과 의·약학 계열 합격자는 서울대 2명, 연세대 2명, 고려대 2명, 성균관대 7명, 포스텍 1명, 디지스트 1명, 유니스트 3명, 의·약학 계열 19..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 2024년 02월 28일
구미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젊은 열기 가득’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을 가졌다...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 2024년 02월 27일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경북형 온종일 완전 돌봄’은?
경북도청과 함께 늘봄학교를 지원하는 사회공동체형 늘봄학교 모델을 개발, 운영하기로 한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인력과 공간, 프로그램․이동지원․간식 등을 제공하고 전 분야에 걸쳐 협업을 추진한다...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 2024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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