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구미시새마을회 제11대 하준호 회장 취임식이 11일 호텔 금오산에서 열렸다. 새마을 가족과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취임식을 통해 기증받은 1천만 원 상당의 쌀(10kg 200포)과 라면 220박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을 통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구미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을 겸직하는 하 회장은“새마을운동 종주도시인 구미시의 새마을회장으로서 봉사할 수 있게 돼 영광이지만 한편으론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할 수 있다는 새마을 정신이 시민의 삶에 고스란히 스며들 수 있도록 새마을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새마을운동의 위대한 역사가 깊은 구미시가‘새마을운동’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활력과 통합을 이끌 수 있도록 새마을단체가 일심동체가 돼 잘라.”고 당부했다.

한편, 모자원과 요양원, 농아인협회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하 회장은 지난 6월 22일 아너소사이어티 구미 제11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