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경북도가 올해 1,445명의 신규 공무원을 선발한다.
7급 58명, 8급 54명, 9급 1,279명, 연구직 24명, 지도직 30명으로 지난해 1,619명보다 174명(10.7%)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대구광역시에 편입된 군위군의 선발 규모가 제외된 것을 고려하면 소폭 감소한 셈이다.

공개경쟁 임용시험으로 7급 행정직 등 21개 직렬 1,272명(88%),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7급 수의직 등 16개 직렬 173명(12%)이다.
임용 예정 기관별로는 경북도가 57명이며, 시‧군은 1,366명, 도 및 시‧군 의회가 32명을 선발한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496명 △시설직 245명 △사회복지직 100명 △농업직 84명 △공업직 64명 △세무직 43명 △보건직 43명 등이다.
또 장애인 구분모집 120명, 저소득층 구분모집 39명,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구분모집은 34명이다.

올해부터는 7급 이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 연령이‘20세 이상’에서‘18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되며, 응시 수수료 면제 대상은 기존‘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에서‘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수급자와 2명 이상의 미성년인 자녀 양육자가 추가된다.
또한, 울릉군은 별도의 거주지 제한 요건을 완화해 공통 요건을 충족하면 응시할 수 있으며, 2023년 7월 1일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라 종전 군위군에 거주한 기간은 대구광역시 거주기간에 해당한다.

제1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연구사 등)은 3월 4일부터, 제1회 공개경쟁 임용시험(8‧9급)은 3월 25일부터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를 통해 원서접수를 할 수 있다.
시험 일정과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