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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선거전략으로 이슈몰이...’여론 확산 자신하는 최우영 예비후보
‘약자와 함께하는 삶이 아름답다’...장애인 공약 발표
2024년 02월 14일 [K문화타임즈]

[K문화타임즈]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 구미는 함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장애인이 행복한 구미 만들기’를 선언한 최우영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구미을)가 14일 장애인 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최 예비후보는 ‘24시간 선거캠프 체제’로의 전환 선포와 함께 선거캠프 투숙에 들어갔다. 4월 10일까지 ‘구미최GO 선거캠프’ 사무실에 야전침대를 놓고 숙식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발표한 장애인 공약은 불이 꺼지지 않는 선거캠프 운영을 통해 지역 현안과 이슈에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태스크포스를 마련, 관련 회의를 끊임없이 이어 온 노력의 산물이라고 선대위 측은 밝혔다.
또 ‘24시간 선거캠프 체제’로 전환한 ‘구미 GO 선거캠프’는 톡톡 튀는 선거 운동 전략을 선보이면서 전국적인 이슈몰이를 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 최우영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 제공 =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최 예비후보의 장애인 공약은?
최 예비후보가 장애인 공약에 공을 들인 이면에는 2024년 기준 구미시 장애인 인구가 1만 7,119명으로 전체 인구의 4.2%를 차지하고 있고, 이중 발달장애인이 13.82%로 전국 평균 9.93%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최 예비후보는 필수 실천과제로 국공립 특수학교인 ▲(가칭) 구미행복학교 신설 ▲장애인 활동 지원인력에 ‘가족을 포함’하는 내용의 법률안 개정 추진 ▲(지역구 내) 장애인복지관 신설 ▲장애인 바우처 지급액 인상 ▲장애인 맞춤형 직업교육 및 일자리 창출 추진 등을 제시했다.

특히 “구미시에 등록된 특수학교가 ‘혜당학교’ 한 곳뿐이고 이마저도 구미을 지역구에서 원거리인 지산동에 있다”고 전제한 최 예비후보는 “장애인 가족이 교육의 기회를 찾아 구미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가칭) 구미 행복학교 신설 외에도 국공립 장애인 영유아 어린이집과 장애인복지관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애인의 맞춤형 직업교육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북장애인근로자 지원센터 및 경북장애인디지털 훈련센터 신설 △장애인생산품 의무구매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 장애인 지원 입법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27조와 제30조 개정을 통해 “일정 자격을 이수한 가족도 장애인 보조 서비스를 수행하는 활동 지원인력에 포함될 수 있도록 법률안 개정을 추진해 장애인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우영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인 ‘비상 프로젝트: 구미 날아오르다’ 시리즈를 매주 발표해 왔다.
△구미 공항배후도시 완성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구미 시립학원·구미런 설립 △청년·여성·가족 도약 6종 패키지 도입 △공공병원 신설 및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메이플스토리 리얼월드 유치 △소상공인 부활 프로젝트 5종 패키지 등이 핵심이다.

당·국회 보좌진 출신으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을 역임한 최 예비후보는 2023년 11월 12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구미시민들의 곁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만든 맞춤형 공약인 ‘경청공약’을 비롯해 영(O) 서포터즈'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이색적인 선거운동을 펼쳐 왔다.
이를 통해 2040의 지지세 중심으로 전 연령층에서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게 선대위 측 분석이다.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114dd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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