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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은 매국노였지만 어쩔 수 없는 측면도...신원식 국방장관 사퇴 여론 확산
막말 쏟아내는 신장관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건 사실’
2024년 01월 09일 [K문화타임즈]

[k문화타임즈]  군 장병들의 새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우리의 고유영토인 독도인 분쟁지역으로 표기했다가 전량 회수한 신원식 국방장관이 지난해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도 독도를 분쟁화하는 등 친일 발언을 서슴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국방부 새 교재에는 “일본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독도문제 등 영토분쟁도 진행 중이다”며 독도를 분쟁 지역화하려는 일본의 입장을 기재하는가 하면 여러 번 등장하는 한반도 지도에 독도를 전혀 표기하지 않았다.

신 장관은 지난해 국회 국방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회의에서도 “한·일 간에 과거사 그리고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건 사실”이라거나 ‘일본이 과거사에 대한 사과를 할 만큼 했다’, ‘국익을 위해 친일 논쟁 끝내야 한다’, ‘이완용은 매국노였지만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다’며 여러 차례 친일 발언을 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 독도.
[사진 출처 =경북도]

경북도당은 “대한민국의 영토를 목숨처럼 지켜야 할 국방장관이‘독도는 한국의 고유영토이며 분쟁 대상이 아니다’라는 기존 정부입장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독도를 분쟁 지역화함으로써 국제사회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고자 하는 일본의 입장을 우리 군 장병들에게 교육하려고 시도했다.”며 “국방장관으로서 친일 매국을 옹호하고 경북의 땅,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에 바치려는 신원식 국방장관이 장관직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114dd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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