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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타임즈] 유능종 법무법인 유능 대표 변호사가 17일 조계종 보현정사 신도회장에 취임했다.
유능종 신도회장은 이날“나를 버리는 기도를 하면서 욕심을 내려놓고 남을 위한 기도를 하면서 나를 위한 욕심이 남을 위해 살아가는 거름이 되도록 하자”며 “보현정사에서 좋은 인연으로 만난 불자 여러분의 행복과 즐거운 삶을 살아가는데 미력하나마 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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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 유능종 신도회장
[사진 = 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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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회장 취임 인사 >
사랑하는 보현정사 불자 여러분
보현정사로 가는 길에는 눈이 곱게 내려앉아 있었습니다. 휘영청 굽이치는 길이 잠시 쉬어가는 곳, 오래된 감나무가 깊은 인연들을 토닥이며 맞는 보현정사의 겨울은 곱고 아름다웠습니다.
이곳 보현정사에서 만나 기도하고, 명상하며, 법회 보면서 우리들의 인연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스님을 뵙고 털어내야 할 속세의 먼지들을 털어내는 법을 배우면서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삶의 법을 우리는 배우고 있습니다.
마치 한 폭의 시골 풍경 같기도 한 보현정사에서 신도 여러분, 행복하고 즐거운 인연들을 쌓아갑시다.
나를 버리는 기도를 하면서 욕심을 내려놓고 남을 위한 기도를 하면서 나를 위한 욕심이 남을 위해 살아가는 거름이 되도록 합시다.
보현정사에서 좋은 인연으로 만난 불자 여러분의 행복과 즐거운 삶을 살아가는데 미력하나마 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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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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