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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한 구미시 형곡근린공원 내 ‘우호의 정원’... 공원녹지과 ‘솔선 행정’으로 상전벽해
뒤엉킨 갈대 제거, 변질한 연못의 물 교체 서둘러
2023년 09월 12일 [K문화타임즈]

↑↑ 관리 후 우호의 정원
[사진 = 김정원 기자]

↑↑ 관리 후 우호의 정원
[사진 = 김정원 기자]

↑↑ 우호의 정원 관리 이전 모습
[사진 = 김정원 기자'


[k문화타임즈 = 김정원 기자]
일본 시가현 대진시와 구미시가 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형곡근린공원 내 ‘우호의 정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다.
연못의 물이 순환되지 않아 수질이 변질한 상태인 데다 못 내에 심은 갈대가 뒤엉킨 채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고 난 후 하루 만이다. [k문화타임즈 9월 11일자 보도]

지난 8월에도 일부 공원에 시설한 정자의 지붕에 투석한 돌멩이 등이 안전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있은 지 하루 만에 전수 조사에 들어가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긍정적인 평을 얻었다.

공원녹지과장은“연못 내에 뒤엉킨 갈대를 제거하고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물을 교체 중”이라며 “연꽃이 어우러지고 맑은 물속에서 고기들이 서식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구미시의회는 공원녹지과의 솔선행정을 평가해 2023년 행정사무 감사 우수부서로 선정했다.

한편 지난 1993년 구미시는 일본 시가현 대진시와 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형곡근린공원 내 500평에 ‘우호의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구미공단에 입주한 일본 기업체와의 친화를 도모한다는 의미까지 더해지면서 구미를 찾는 일본인의 주요 방문 코스가 됐다.

김정원 기자 kjw8204@naver.com 기자  114dd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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