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 서일주 기자]  경상북도가 7월 14일부터 순차 개장한 경북 동해안 23개소 해수욕장이 45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지난 27일 모두 폐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지난해 53만 5,693명에 비해 약 27.6% 증가했다.
시군별 방문객은 포항시가 지난해 23만 4,893명에서 28만 5,255명, 경주시가 8만 1,784명에서 10만 9,989명, 영덕군이 14만 1,395명에서 20만 8,305명, 울진군이 7만 7,621명에서 8만 256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엔데믹 후 집중호우와 태풍에도 불구하고 포항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경주 한여름 밤의 음악회, 영덕 고래불 비치사커대회, 울진 후포 비치발리볼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 등으로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