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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숙 작가의 시집 ‘절창을 꿈꾸다’> 상흔
2022년 08월 16일 [K문화타임즈]





꿰매어 아물어도
돋을새김 된 상흔은 통점으로 남는가

도무지 봉인되지 않는 아픈 기억들
실바람 한 줄기에도 날을 세운다


◇작자 소개
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시단에도 이름을 올렸다.구미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권 작가는 대구수필가협회, 구미시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절창을 향해 깊은 사색의 숲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기자  114dd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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