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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엔 소방 노즐 괜찮은가요?’소방서 도난 사고 주의 당부
광주 8곳 아파트 소방 노즐 도난 사고 발생
초기 화재진압에 필수적인 소방 시설물
2022년 07월 06일 [K문화타임즈]

[K문화타임즈 =서일주 기자] 아파트 옥내소화전에 비치한 소방 노즐(관창)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구미소방서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광주의 아파트 8곳에서 소화전에 보관한 소방 노즐 490개를 훔쳐 고철로 팔아넘긴 상습 절도범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소방 노즐은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진압에 사용되는 매우 중요한 소방시설이다.

소방서는 유사한 피해를 막기 위해 ▲옥내소화전 관창 도난ㆍ분실 유무를 확인하고 ▲아파트ㆍ관할 고물상 업주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구형 옥내소화전 관창을 고강도 플라스틱 소재로의 교체 등을 안내하고 있다.

 

↑↑ 아파트 옥내소화전에 비치한 소방 노즐(관창)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구미소방서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사진 제공 = 구미소방서]

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소방 노즐은 화재 초기의 작동 여부에 따라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방 시설물”이라며 “건물 관계인은 옥내소화전의 소방 호스, 관창 등이 도난당하지 않도록 유지관리에 관심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114dd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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