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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경북도 공공심야약국 시범 운영
연중무휴,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2022년 06월 30일 [K문화타임즈]

 

[k문화타임즈 = 김미자 기자]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공공심야약국을 시범 운영한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의료 취약 시간대인 휴일과 심야시간대에 지역주민이 의약품 구매 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약사에게 복약지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심야시간대 약국 운영 필요성은 요구돼 왔지만, 이용인원이 적고 인력 채용의 어려움과 재정 부담 등으로 현실화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가 보건복지부에 공공심야약국 운영비 지원을 지속해서 요구한 결과 올해 국비 지원으로 62개소의 시범 운영 약국을 개소하게 됐다.

7개 약국으로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은 인구 10만 명을 기준으로 10만 명 이상의 도심형과 10만 명 미만의 비도심형으로 구분된다.
도심형 지역은 포항 남구 서문제일약국, 포항 북구 두꺼비약국, 김천 드림약국, 경산 복광당약국, 칠곡 대구약국 등이다.
또 비도심형 지역은 상주 수정온누리약국, 영천 예약국이다.
이외에도 포항, 경주, 안동, 구미 등 4개 시 지역에서 11개 약국이 야간 운영을 하고 있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공공심야약국 운영은 도민의 심야시간대 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고,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투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 참여약국을 확대해 도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K-문화타임즈 기자  114dd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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