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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내 복지시설 종사자에 자가 검사키트 긴급 지원
3만8천 명에 1인당 10개씩 39만 개
신속항원검사 본인 부담금 지원
대량 확진자 대비 고위험군 대상 검사키트 10만 개 추가 확보
2022년 02월 13일 [K문화타임즈]

↑↑ 경북도청/ 사진 = 경북도 제공



[k문화타임즈= 서일주 기자]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으로 도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경북형 방역’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북형 방역 3종 대책에 따르면 ▷ 모든 사회복지시설 대상 자가검사 키트 38만 개를 긴급지원하고 ▷도내 병·의원에 신속항원검사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또 ▷일선 긴급 상황 대비 요양‧정신병원 등 고위험군 검사키트 10만 개를 추가 확보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내 생활‧이용시설 3,569개소 모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만 8천 명에게 15억 원을 긴급 투입해 자가검사 키트 39만 개를 시군에서 일괄 구입‧지원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도내 모든 사회복지시설에 38만 개, 재가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 이용자에 1만 2천 개를 지급한다.
진단키트는 종사자 1인당 10개씩 지원한다.

국내 최초로 조례를 신설해 지역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시스템을 도입해 검사 비용을 무료로 지원하고, 검사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따라서 경북에 주소를 둔 도민은 누구나 가까운 동네병원 등에서 진료비 본인 부담금 5,000~9,000원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또 기존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01개소, 호흡기 클리닉 23개소뿐만 아니라 향후 추가로 지원되는 도내 병‧의원에서도 신속 항원검사를 받을 경우 지원받게 된다.

또 요양‧정신병원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1차 자가검사 키트 10만 개를 시·군에 지원하고, 2차 예비 물량으로 10만 개를 추가로 확보했다.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114dd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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