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타임즈] 독도 방파제 및 접안시설 부족으로 기상 상황에 따라 입도에 어려움을 겪자, 경북도의회 허복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이 상시 입도가 가능하도록 집행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시회 기간인 지난 12일 해양수산국과 (재) 독도재단으로부터 2024년도 업무계획 보고를 받기 위해 제6차 회의를 주재한 허 위원장은 일본이 매년 독도에 대한 도발 행위를 반복적으로 저지르고 있다며, 독도수호와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도의회와 경북도가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도 했다.

구미 김용현 의원은 또 일본의 독도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독도해양정책과와 독도재단, 중앙 정부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아울러 독도 도발에 대해 여러 유관기관이 통일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허복 위원장이 주재한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사진 제공 = 경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