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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와 인연깊은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이동춘 전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의 차남
구미 공단동 소재 대명산업사 이종섭 대표는 친형
채동익 전 구미시설공단 이사장과도 오랜 인연
2024년 01월 25일 [K문화타임즈]

[K문화타임즈]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은 구미와 인연이 깊다. 이 실장은 제6대 이동춘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의 차남이며, 공단동에 소재한 대명산업사 이종섭 대표의 동생이다. 이 회사는 아버지인 이 회장이 1972년 설립했다.
부친과 형은 구미가 제2의 고향인 셈이다.

이 실장은 채동인 전 구미시설공단 이사장과도 오랜 인연을 맺고 있다.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구미시장으로 재임 중이던 1990년 말 당시 투자통상과장이던 채 전 이사장은 업무 협조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전신인 상공부를 자주 방문했다. 당시 해당업무 사무관이 지금의 이 실장이었다.
채 전 이사장은 상공부에서 자주 만날 때마다 형인 대명산업사 이종섭 대표의 안부를 자주 물었는가 하면 구미의 현안 해결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의 부친인 이동춘 제6대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 이동춘 전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사진 출처 =구미상공회의소]

1996년 8월부터 1999년 8월까지 3년 동안 상의회장을 지낸 이 회장은 경주고등학교에 이어 1957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엘리트 기업인이었다. 대학 졸업 이듬해인 1958년 주식회사 동신양행에 입사한 이 회장은 동진공업사, 동아자전차를 거쳐 1969년 대명화공약품 상사를 경영했고, 1972년에는 구미시 공단동에 소재한 대명산업사를 설립했다.
이 회장은 구미상공회의소와 인연이 남다르다. 1988년 구미상의 감사를 시작으로 부회장, 회장을 지냈으니 말이다. 경북경영자협회 이사와 경북경영자협회 부회장을 지내기도 한 이 회장은 서울대학교 동창회 11, 12, 13대 이사를 지냈다.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114dd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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