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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어린이집, 환경교육 예산 지원받는다
구미 출신 김용현 도의원, 관련 개정 조례안 발의
2023년 11월 24일 [K문화타임즈]


[K문화타임즈] 어린이집까지 어린이 환경교육을 확대 지원하는 길이 열렸다.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의 중요성이 증대되자, 구미 출신의 김용현 경북도의회 의원이 발의해 23일 상임위가 가결한 ‘경상북도 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힘입은 결과다.

 
↑↑ 김용현 도의원
[사진 제공= 경북도의회]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환경교육 지원의 범위를 어린이집까지 확대하고, 체험 및 현장 환경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환경 교육에 대한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담당 교원 연수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경우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평생의 가치관을 기르게 되는 한편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미래세대에 환경에 대한 지식과 올바른 습관을 지닐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김 의원은“환경교육이 어린이집 아이들에까지 확대된다면 환경에 대한 관심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고, 경북도가 새마을운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근현대를 견인했던 것처럼 환경에 관한 관련 이슈를 선도해 관련 문화와 산업을 일으키는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는 변화의 씨앗이 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114dd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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